(지난 글)
오늘은 나에게 맞는 독서방법은 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대부분 '독서'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종이 책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에는 독서 생활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특히나 인쇄된 글을 읽기보다는 모바일 화면을 통해 텍스트를 읽어 내려가는 것이 편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를 통해 텍스트를 읽는 게 편한 분들이 종이책을 읽어가는 것이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어떤 매체를 통해 텍스트를 읽어 내려가는 게 수월한지, 편한지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인데요. 종이책과 e-book을 모두 활용하는데, 이를 활용할 때도 접근하는 방식을 다양하게 시도하려고 합니다. 가장 클래식하게 마음에 드는 책이 있다면, 종이책을 직접 구매해서 잔뜩 밑줄도 치고, 인쇄된 텍스트 옆 빈 곳을 메모하면서 채워나갑니다. 투자 고수들의 추천도서라든가, 주변 분들의 추천도서,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발견한 좋은 책들을 구매하면 이런 방식을 이용해 읽습니다.
좋은 책을 찾기 위해 자주 서점과 도서관을 자주 활용합니다. 번화가 등에서 약속 등이 있을 때, 조금 일찍 나가 서점 구경을 자주 합니다. 서점에 가면 어떤 신간들이 나왔는지, 요즘 사람들은 어떤 책을 많이 읽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서점 안을 걸어 다니다 보면 관심 없던 분야 중에서도 끌리는 책들을 발견하기도 하고요. 이런저런 책들을 살펴보며, 직접 책의 머리말이나 초반부를 읽어 내려가며 계속해서 뒤를 궁금하게 하는지 판단해 봅니다. 그렇게 끝까지 읽어 보고 싶은 책을 찾으면 구매를 하고, 구매해야겠다는 확신히 서지 않는다면, 도서관에서 대출을 해서 읽는다거나 신간의 경우에는 도서관에 구매요청을 합니다. 도서관에는 회원들의 희망도서를 신청받아 구매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연체이력으로 인한 대출 제한 기간 등이 아닌 상황이라면, 도서관 웹사이트를 통해 희망도서 구매 신청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고, 도서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빠르면 2주에서 5~6주 내에는 도서관에서 해당 책을 구매해서 신청자에게 우선 빌려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종이책이 익숙하신 분들에게 적합한 방법일 듯합니다.
모바일 텍스트가 편한 분들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과거의 e-book은 구매해서 보거나 일정기간 (1개월이나 3개월) 대여비를 내고 읽을 수 있는 권한을 사서 읽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e-book에도 구독 서비스가 생겨, 월정액을 지불하고, 해당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책들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는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나 '리디북스'는 대표적인 e-book 구독 서비스이며, 교보문고 같은 대형 서점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sam'과 같은 서비스도 있습니다.
e-book은 무겁게 책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통해 편하게 다양한 책을 찾아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e-book을 읽는 것 자체가 안 맞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자책을 읽는 게 맞는지 안 맞는지 유료 서비스를 처음부터 이용하기보다 전자도서관을 활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가까운 도서관에 대출회원으로 가입한 곳이 있다면 해당 도서관 웹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해당 도서관 아이디로 이용 가능한 전자도서관 링크가 있습니다. 전자도서관에는 신간이 들어오는 데 일정 기간이 필요하지만, 주요 베스트셀러 등을 찾아서 읽어보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오늘은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하는 매체들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찾으신다면, 좀 더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속도를 붙이실 수 있을 겁니다. 다음 시간에는 독서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나의 취미가 독서가 되는 그날까지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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