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토교통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토지를 보유한 우리나라 인구수는 전년대비 2.5% 증가한 1,851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인구의 35.8%에 달하는 숫자라고 합니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 등에서 등록한 지적공부 정보를 기초로 전국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한 자료로써, 2007년 처음 공표된 이래 올해 7 번째로 공표되었으며, 소유구분, 용도지역 및 지목별로 구성된 일반현황을 비롯하여 개인·법인·비법인의 토지소유현황 등 통 39종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토지소유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46,445㎢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법인은 7,087㎢, 비법인은 7,783㎢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토지 소유
개인의 토지소유 면적은‘20년 46,398㎢ 대비 0.1% 증가한 46,445㎢로 농림지역이 48.5%인 22,525㎢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5,164만 명(주민등록인구) 중 1,851만 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목별 소유현황은 임야가 57.7%인 26,813㎢, 전·답·과수원·목장용지 등 농경지가 34.6%인 16,077㎢, 대지가 5.5%인 2,54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29.6%), 50대(22.7%), 70대(19.3%) 순으로 토지를 많이 소유하고 있으며 60대와 80대 이상의 소유 비율은 증가하는 반면, 50대 이하는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외 소유 현황
법인의 토지소유 면적은 ‘20년 6,965㎢ 대비 1.7% 증가한 7,087㎢로 농림지역 및 관리지역이 58.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법인의 토지소유 면적은 ‘20년 7,754㎢ 대비 0.4% 증가한 7,783㎢로 농림지역이 56.5%를 차지하며 녹지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이 90.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인의 토지소유 면적은 ‘20년 6,965㎢ 대비 1.7% 증가한 7,087㎢로 농림지역 및 관리지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주거지역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비법인의 토지소유 면적은 ‘20년 7,754㎢ 대비 0.4% 증가한 7,783㎢로 농림지역이 56.5%를 차지하며, 농림·관리·녹지지역이 90.3%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늘어난 통화량으로 주택으로 자금이 쏠리자, 그 외 토지로도 많은 관심이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법인과 비법인의 비율도 25%에 달하는 수치라고 하니 놀랍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본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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